프랑스, 북아일랜드에 3-1 승리
  • ▲ 올리세가 해트트릭을 작렬한 프랑스가 북아일랜드를 3-1로 꺾었다.ⓒ연합뉴스 제공
    ▲ 올리세가 해트트릭을 작렬한 프랑스가 북아일랜드를 3-1로 꺾었다.ⓒ연합뉴스 제공
    2026 북중미 월드컵 유력 '우승 후보' 프랑스가 반전에 성공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였던 프랑스는 지난 5일 열린 코트디부아르와 평가전에서 1-2로 패배하며 자존심을 구겼다. 프랑스는 킬리안 음바페, 마이클 올리세 등을 내세우며 공격에 나섰지만 라얀 셰르키의 1골에 그치며 무릎을 꿇었다. 

    이번 패배로 프랑스는 지난 7일 발표된 6월 FIFA 랭킹에서 3위로 미끄러졌다. 

    반전이 필요했던 프랑스는 9일 열린 북아일랜드와 평가전에서 승리를 가져왔다. 북중미 월드컵 개막 전 마지막 평가전이다. 프랑스 그랑 스타드 릴 메트로폴에서 열린 경기에서 3-1 완승을 거뒀다. 

    지난 코트디부아르전에서 휴식을 취했던 프랑스 파리 생제르맹(PSG) 핵심 공격수 우스만 뎀벨레와 데지레 두에가 선발 출격했다. 이들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2연패 주역이다. 이들은 음바페, 올리세 등과 호흡을 맞췄다. 

    뎀벨레와 두에가 들어오자 공격진의 무게감이 커졌고, 프랑스는 3골 폭죽을 터뜨렸다. 득점은 한 선수에게 몰렸다. 올리세가 '해트트릭'을 작렬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음바페는 풀타임을 소화했지만 침묵했다. 

    올리세는 전반 43분 선제골을 넣었고, 후반 4분 멀티골을, 후반 29분 해트트릭을 완성했다. 북아일랜드는 후반 19분 패트릭 켈리의 1골에 그쳤다. 

    프랑스는 북중미 월드컵 I조에 속해 세네갈, 노르웨이, 이라크와 조별리그를 펼친다. 

    FIFA 랭킹 8위, '오렌지 군단' 네덜란드도 승전고를 울렸다. 극장승이었다.  

    네덜란드는 우즈베키스탄과 평가전에서 코디 각포의 멀티골을 앞세워 2-1 승리를 챙겼다. 

    각포는 전반 32분 선제골을 넣었다. 그러자 이고르 세르게예프가 후반 추가시간 2분 동점골을 성공시켰다. 네덜란드와 각포는 포기하지 않았고, 각포가 후반 추가시간 8분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네덜란드의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네덜란드는 후반 42분 휘스 틸의 퇴장 변수 속에서도 극장승을 거뒀다. 

    네덜란드는 북중미 월드컵에서 F조에 편성돼 일본, 튀니지, 스웨덴과 격돌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