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본격적인 프로야구 시즌에 들어서면서 이에 발맞춰 각 구단은 흥행을 위한 '팬심잡기' 마케팅에 뛰어들고 있다. 

    특히 프로야구 경기장안에는 각 구단의 유니폼,모자,응원용품을 판매하는 쇼핑몰이 입점되어 있다. 구단마다 용품계약을 하는 스폰서 업체에따라 결정되고있다 이런 프로야구의 마켓팅 현장을 찾았다.

  • ▲ 사직야구장내 입점한 자언츠샵ⓒ뉴데일리
    ▲ 사직야구장내 입점한 자언츠샵ⓒ뉴데일리
     

    프로스포츠는 구단과 팬들의 호흡과 공존이 있어야만 흥행을 이끌 수 있다. 가장 중요한 부분은 팬들을 위한 마케팅이다. 각 구단들은 팬들에게 많은 서비스를 제공하려 노력하면서 모기업 홍보도 잡아야하기 때문이다.

    한국프로야구에서 많은팬을 보유하고 인기구단으로 자리매김한 롯데,삼성,두산은 의류,모자,응원용품은 구단스폰서 업체가아닌 레플리카 전문브랜드인 '네포스'가 운영하고 있었다.

    네포스는 유니폼,모자,응원용품 등을 전문으로 생산 관리하며 구단과 팬들의 소통을 돕고있다.

  • ▲ 지난11일 롯데-한화의 경기전 이벤트진행중인 롯데자이언츠ⓒ뉴데일리
    ▲ 지난11일 롯데-한화의 경기전 이벤트진행중인 롯데자이언츠ⓒ뉴데일리

    현재 롯데,삼성,두산은 주말경기에 현장이벤트를 통해 선수들이 착용하는 디자인과 같은 유니폼,모자 등을 현장이벤트를 통해 저렴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진행중이다.

    현장 진행을 맡고있는 네포스의 김동민 과장은 "주말경기때 마다 전국야구장을 돌며 현장이벤트를 진행중이다.""팬들의 반응이좋다"고 말했다.

  • ▲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현장이벤트 진행중인 네포스 김동민과장ⓒ뉴데일리
    ▲ 사직야구장 광장에서 현장이벤트 진행중인 네포스 김동민과장ⓒ뉴데일리
     프로야구의 흥행은 팬들이 쥐고있다. 구단들은 앞다투어 팬심잡기 마케팅에 뛰어들며 프로야구 발전을 이끄는 모습이다. 구단들의 이런한 행보가 프로야구가 인기 프로스포츠로 만든 원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