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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임지연이 또 다시 노출 연기를 선보이는 것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4일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간신' 제작보고회에는 민규동 감독과 배우 주지훈, 김강우, 임지연, 이유영이 참석했다.

    이날 임지연은 '간신' 속 노출 연기에 대해 "솔직히 노출 자체는 부담스러웠다. 하지만 전작과는 다른 캐릭터이다. 시나리오를 보고 선택한 것이기 때문에 해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앞서 임지연은 데뷔작 '인간중독'에서 파격 노출 연기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이번 촬영 역시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마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또한, 임지연은 "'영화 간신' 촬영 때 시상식이 있었다. 촬영은 힘들었지만 상을 받을 때마다 더 잘 하라는 의미로 주신 것이라 생각하고 힘을 냈다. 감사하다"고 말했다.

    힌편, '간신'은 조선시대 폭군으로 불리던 연산군 11년 때, 권력에 눈이 먼 간신들의 치열한 정치판 싸움을 그린 영화로 오는 5월 개봉한다.

    [간신 임지연, 사진=영화 '간신' 스틸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