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전소민과의 열애를 인정한 야구선수 출신 윤현민이 과거 발언이 새삼 화제다.

    윤현민은 지난해 10월 방송된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야구 선수로 한화와 두산에서 활동했는데 여러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 날을 생각하니 그만둬야겠다는 생각이 들어 야구를 그만두고 배우의 길을 택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뮤지컬 '김종욱 찾기'로 데뷔했는데 마치 한국 시리즈 같은 느낌이었다"며 "첫 무대 커튼콜 때 관객들의 박수소리를 듣고 '야구' 그만두길 잘했다고 생각했다"라고 덧붙였다.

    윤현민은 지난 2004년 59회 청룡기 고교야구 대회에서 청원고 4강 진출에 크게 기여했으며, 고졸 드래프트에서 2차 3번으로 한화로 입단하는 등 야구선수 유망주였다.

    한편, 윤현민은 9일 전소민과의 열애설이 불거지자 소속사를 통해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자연스레 친분을 쌓았고 이후 절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전소민과 열애' 윤현민 과거발언, 사진=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