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재결합설에 휩싸인 김연아 김원중 측이 조심스러운 입장을 밝혔다. 

    8일 오전 한 매체는 "김연아와 김원중이 최근 다시 만남을 가지고 있으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단계"라며 "지난해 중순 한 차례 이별을 겪은 후 새로운 마음으로 만남을 시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특히, 김연아가 김원중이 선물했던 액세서리를 다시 착용한 것으로 알려지며 두 사람의 재결합설에 더욱 관심이 쏠렸다. 

    이에 대해 김연아 소속사 올댓스포츠 관게자는 "사생활이기 때문에 확인하기 어렵다. 두 사람의 관계가 어떤지는 정확히 알 수 없다"며 말을 아꼈다. 

    김원중 소속 구단인 안양 한라아이스하키단 측은 "오프 시즌이기 때문에 선수들 모두가 휴식 중이라 사실 확인이 어렵다"라며 "개인의 사생활인만큼 존중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편, 김연아와 김원중은 2014년 3월 디스패치의 의해 데이트 현장 사진이 공개되며 열애 사실을 공식 인정했다. 이들은 2010년 김연아가 고려대학교에 진학하면서 처음 만났고, 2012년 태릉에서 훈련하며 인연을 쌓았다.  

    [김연아 김원중, 사진=뉴데일리 DB/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