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구 평화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24일 소방당국은 "이날 오후 4시 7분께 대구시 동구 신암동 평화시장 내에 위치한 3층 주상복합 건물의 1층에서 불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불은 13분 만에 진화됐으며 현재 잔불을 정리 중으로 알려졌다. 화재가 발생하자 건물내에 있던 주민과 상인 등이 신속하게 대피해 인명피해가 발생하지는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발생 2분 후인 4시 9분께 화재신고가 접수됐다. 신천소방서 소속 소방차 5대와 소방인력 13명이 출동했다"며 :불은 1층에서 발생한 불이 빠르게 2층으로 번졌다"고 전했다.

    불이난 건물은 1층은 상가로 사용되며 2층과 3층은 가정집이었다.

    한편, 경찰은 진화가 완료되면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대구 평화시장 화재. 사진=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