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녀들' 오지호, 김갑수, 박철민이 남다른 친분을 드러냈다. 

    JTBC 조선연애사극 '하녀들'(극본 조현경, 연출 조현탁)에서 살벌한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들었다 놨다하고 있는 세 사람이 천진난만한 포즈와 표정으로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비하인드 컷이 공개된 것. 

    사진 속에는 실제 드라마 속 호판대감이 튀어나온 듯한 김갑수(김치권 역)의 근엄한 표정, '하녀들'의 웃음 담당 박철민(허응참 역)의 유쾌한 포즈, 오지호(무명 역)의 청량하고 시원한 미소가 어우러져 눈길을 끈다.  

    특히, 선배 배우인 김갑수와 박철민에게 먼저 손을 내밀어 사진을 찍는 오지호의 모습에서는 이들의 남다른 친분이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지난 주 경기도 용인에서 진행된 촬영 현장에는 갑자기 매서운 한파가 찾아왔지만 모두 오랜 내공을 지닌 배우들인 만큼 고도의 집중력을 발휘, 짧은 시간 내에 촬영을 마쳐 스태프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 

    김갑수, 박철민, 오지호의 명품 연기를 볼 수 있는 JTBC '하녀들'은 매주 금, 토요일 밤 9시 45분에 방송된다.

    ['하녀들' 오지호 김갑수 박철민, 사진=드라마하우스 & 코너스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