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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현수가 유재석에게 고맙고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20일 강현수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유재석에게 미안한 마음을 밝혔다.

    강현수는 "고마움과 미안한 마음이 커 연락도 못하고 있다. 재석이 형 결혼식에 축의금을 3만원 밖에 하지 못했다"라고 털어놨다.

    이어 "그런 거로 서운해 할 사람이 아니지만 괜히 마음에 걸린다. 축하는 해드리고 싶었는데, 당시 정말 힘들었다. 서른이 넘은 나이에 수입이 없는 상태로 공익근무요원으로 일하고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강현수는 KBS2 일일드라마 '일편단심 민들레'의 마지막 OST '내맘을 어쩌죠'를 불러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강현수, 사진=일편단심 민들레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