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 안동시(시장 권영세)가 2015년도 ‘세계 물의 날(3월 22일)’을 기념해 경상북도가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물 관련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시에 선정됐다.

    시는 2015년도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해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수질보전분야, 상하수도분야 세계물포럼 추진과 물 환경관련 행사·홍보 등에 대해 종합평가한 결과 최우수 시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수상한다고 밝혔다.

    관계자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물재이용관리, 상수원보호구역유지관리, 상하수도 요금현실화 등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을 앞두고 2015 아시아·태평양지역 대학생 물 의회 개최, 세계물포럼기념센터 개관, 2015 세계물포럼 주제별과정 주최, 국내·외기관간 MOU체결 물 과학기술과 안동 전통문화투어 추진 등 세계물포럼 추진에 적극적인 공로가 인정돼 지난해 우수기관에 이어 최우수기관으로 수상하게 됐다고 전했다.

    시 관계자는 “안동지역 낙동강의 풍부한 수자원과 댐 주변 문화관광단지, 3대문화권사업의 수변 인프라와 세계물포럼기념센터를 활용해 물교육 중심 도시로 거듭난다”며 “국제적 위상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