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 샘 스미스(Sam Smith)가 '2015 그래미 어워드'에서 4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9일(한국시간) 미국 로스엔젤레스 스테이플스 센터에서 세계 음반업계 최고 권위의 상인 제57회 그래미 어워드(the 57th Annual GRAMMY Awards)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이날 시상식에서 샘 스미스(23)는 모든 가수가 꿈꾸는 신인상을 시작으로 '최고 팝 보컬 앨범'과 '올해의 노래', '올해의 레코드'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상을 받았다.

    싱어송라이터인 샘 스미스는 지난해 발표한 첫 정규앨범 '인 더 론리 아워' (In The Lonely Hour)가  UK 앨범 차트 1위, 빌보드 앨범 차트 2위 등 세계적인 인기를 얻었다.  

    한편, '그래미 어워드'는 미국 레코드 예술 과학 아카데미의 주최로 1958년 처음 개최된 이래 대중음악의 전 장르를 총 망라해 세계적인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음악 시상식이다.  

    [그래미 어워드 샘 스미스, 사진=TOPIC/SplashNews(www.splas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