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문식 코치에게 지도 넘기고 귀국, 내달 1일 킹스컵 개막
  • ▲ 이광종 감독.ⓒ뉴데일리
    ▲ 이광종 감독.ⓒ뉴데일리

    【뉴데일리 스포츠】이광종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이 고열 증세로 태국에서 급히 귀국한다. 내달 1~7일까지 열리는 킹스컵 대회를 준비하기 위해 태국에 머물렀던 이광종 감독은 30일 귀국해 검진을 받을 계획이다.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29일 "지난 22일 대표팀을 이끌고 출국했던 이 감독이 그제부터 고열 증세를 보였다"며 이 감독이 현지에서 선수를 지도하기 더 이상 어렵다고 판단해 귀국을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광종 감독의 빈자리는 최문식 코치가 대신할 계획이다. 이 감독이 다시 태국으로 돌아가 선수들을 지도할지는 아직 정해짖 않았다. 축구협회 관계자는 "건강 상태에 따라 이 감독이 판단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