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8승30패로 승률 0.211, 최하위 벗어나지 못하고 6연패
  • ▲ 서울 삼성 썬더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결을 펼치고 있다.ⓒ프로농구연맹
    ▲ 서울 삼성 썬더스와 안양 KGC 인삼공사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대결을 펼치고 있다.ⓒ프로농구연맹

    【뉴데일리 스포츠】2014-2015시즌 프로농구 30승 고지를 향해 달려가는 1위·2위 서울 SK 나이츠와 울산 모비스 피버스의  선두 싸움이 한창인 가운데 리그 최하위 서울 삼성 썬더스가 30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21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안양 KGC 인삼공사와의 경기에서 63대72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삼성은 8승30패를 기록했다. 삼성은 승률 0.211로 리그 최하위에서 좀처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리그 9위 전주 KCC 이지스가 10승27패로 두 자릿수 승리를 챙겼지만 삼성은 최근 6경기 연속으로 패배하며 아직도 두 자릿수 승리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올스타전이 끝나고 후반기로 달려가고 있는 프로농구는 확실한 3강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4승을 거둔 원주 동부 프로미가 SK와 모비스를 견제하며 확고한 3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0승을 거두고 있는 고양 오리온스와 19승을 올린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 나란히 18승을 기록하고 있는 부산 KT 소닉붐과 창원 LG 세이커스가 6강 플레이오프에 출전하기 위해 순위 경쟁을 치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