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토목, 건축부문에서 많은 성과 이뤄
  • ▲ 화성산업은 2일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고객의 신뢰, 시장의 믿음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화성산업 제공
    ▲ 화성산업은 2일 본사에서 시무식을 갖고 올해 고객의 신뢰, 시장의 믿음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결의했다. ⓒ화성산업 제공

    화성산업(대표이사 이인중)이 2일 본사 회의실에서서 시무식을 열었다.

    전직원이 참여한 이날 시무식은 과거와는 사뭇 달랐다. 정형화된 행사방식을 탈피하고  임직원 상호간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덕담과 인사를 나누는 등 새로운 각오를 다지는 티타임으로 진행된 것.

    올해로 창업 57주년을 맞이하는 화성산업은 지난해 여러가지 대표적인 작품들을 통해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토목부문에서는 10년간 진행된 대형프로젝트인 춘천시관내 국도대체우회도로와 토목건축기술대상 최우수상에 빛나는 부산시민공원 조경공사를 준공, 역외지역에서 화성의 기술력과 품질의 우수성을 알렸다. 또 100% 지역업체로 구성된 도시철도 3호선 3-7공구는 2015년 개통을 앞두고 있다.

    건축부문 또한 눈에 띠는 성과를 냈다. 섬유인들의 오랜 숙원이자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대구텍스타일 콤플렉스와 초 현대식 시설로 의료복지수준을 높일 카톨릭대 의료원도 올해 개관, 준공을 앞두고 있다.

    주택부문에서는 침산, 테크노폴리스 화성파크드림이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고, 7년연속 굿디자인 상품을 개발하는 등 파크드림의 브랜드 가치와 위상을 높인 계기가 됐다.

    이인중 회장은 이날 신년사에서 “지난해에는 내수부진과 경기침체가 이어졌으나 올해는 건설투자회복, 부동산정책개선 등 여러가지 대내외적인 여건이 개선될 기대로 인해 한 상승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올해는 굳게뭉쳐 임직원의 지혜와 역량을 모아나간다면 어떤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으며 고객의 신뢰, 시장의 믿음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자”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