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너먼트 DIY 키트 판매 수익금, 국내 빈곤 아동 위해 쓰일 것


<이니스프리>는 지난 18일, 이니스프리 본사에서 국제 구호개발 NGO <세이브더칠드런>에 [2014 그린 크리스마스 오너먼트 DIY 키트] 판매액으로 모인 5천만 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해당 기부금은 국내 빈곤 가정 아동 지원 사업을 후원하는데 전액이 쓰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니스프리는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기부를 통한 나눔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이번 성금을 포함해 이니스프리가 지난 5년간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통해 모금한 기부액은 총 2억 7000만 원에 달한다.

올해도 이니스프리는 지난 11월 23일부터 [2014 그린 크리스마스 캠페인]을 진행하며 [오너먼트 DIY 키트]를 선보였다. 

오너먼트 DIY 키트는 판매수량 1개 당 1000원의 기부금이 적립되며, 고객이 직접 십자수 오너먼트를 만들면서 소소한 즐거움을 누릴 수 있게 고안된 아이템이다. 

특히 이번 캠페인은 국내뿐 아니라 중국과 대만, 홍콩, 싱가폴 등 글로벌 5개국에서 동시에 전개되고 있으며, 각국에서도 키트 판매액을 아동 복지 지원을 위한 기부금으로 조성해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니스프리 안세홍 대표는 “고객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사랑으로 모인 결실을 세이브더칠드런을 통해 아동 복지 사업 기부금으로 전했다. 이니스프리는 앞으로도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니스프리는 오는 12월 말까지 퍼퓸드 캔들(1만 5000원대), 퍼퓸드 디퓨저(2만 2000원대) 등으로 구성된 [그린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 13종과 판매액 중 1000원이 기부되는 [오너먼트 DIY 키트]를 판매한다. 

[사진 = 이니스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