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500m 종목, '신성' 서이라 金‥전지수, 아깝게 놓진 '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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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이라 선수가 쇼트트랙 500m에서 중국선수를 제치고 금빛 역주하는 모습. ⓒ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뉴데일리 스포츠】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4차 대회에서 대한민국 남·녀 대표팀이 단거리 종목인 500m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
21일 목동아이스링크에서 열린 월드컵 4차 대회에서 여자 대표팀의 맡언니 전지수(29·강릉시청)가 43초802의 기록으로 여자부 500m에서 은메달을 차지했다. 중국 선수에 이어 2위를 지키던 전지수는 중국의 벽을 넘지 못하고 은메달에 만족해야했다.
이어서 열린 남자 대표팀 서이라(22·한국체대)는 500m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41초436의 기록으로 결승선을 통과한 서이라는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이날 경기에서 중국의 우 다징 선수에 이어 2위로 달리던 중 마지막 1바퀴를 남기고 역주를 펼치며 금메달의 영광을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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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지수 선수는 쇼트트랙 500m에서 여자부 은메달을 차지했다. ⓒ뉴데일리 이종현 사진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