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사장 승진 1명·상무 신규선임 5명·자매사 전무 전입 1명…글로벌 뷰티사업 강화 역점
  •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이 이사회를 개최하고 부사장 승진 1명, 상무 신규선임 5명, 자매사 전입(전무) 1명 등을 포함한 [2015년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28일 발표했다. 
     
    LG생활건강은 시장선도를 위한 사업부문별 전략을 일관되게 실행하기 위해 현 사업부장을 변화 없이 기용하고 화장품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뷰티(Beauty)사업부장 배정태 전무를 부사장으로 승진시켰다.  
       
    배 부사장(55세)은 2010년 코카콜라음료 사업부장에 보임한 후 비탄산 음료시장과 즉석 음용시장을 적극 공략해 경쟁사 대비 탁월한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부터 화장품 사업을 총괄하는 뷰티(Beauty) 사업부장에 보임해 업계 1위 달성을 위해 화장품 글로벌 브랜드 육성을 주도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또 LG생활건강은 주요 거점을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공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LG전자 스페인법인장 이우경 전무를 해외사업총괄로 영입했다.   

    이 전무(49세)는 P&G 출신의 마케팅 전문가로서 2007년 LG전자로 영입돼 현재 스페인법인장을 맡고 있다. MNC 경력과 해외사업 경험이 풍부해 앞으로 [해외사업총괄]로서 거점지역을 중심으로 공격적인 글로벌 사업을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 ▲ LG생활건강 배정태 부사장, 이우경 전무(오른쪽)

    아울러 LG생활건강은 화장품 브랜드 [후]가 면세점 1위에 오른 것을 바탕으로 글로벌 브랜드로 성장시키고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사업성과를 창출한 마케팅 및 영업 인재를 상무로 신규 선임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이번 인사에서 철저한 성과주의 원칙에 따라 승진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 이어 “과감한 도전을 통해 성과를 창출할 수 있는 전문성과 실행력을 갖춘 인재를 발탁했다”고 덧붙였다.

    [2015 임원인사 명단]

    ■  부사장 승진 
    △ 배정태(裵訂泰) Beauty 사업부장

    ■ 상무 신규 선임 
    △ 이병문 HG·온라인영업부문장 △ 박성원 CM·프레스티지 마케팅부문장 △ 조영한 뷰티·CBD 기획부문장 △ 김종일 디자인센터장 △ 서태원 코카콜라음료 생산총괄
     
    ■ 자매사 전무 전입(LG전자 → LG생활건강) 
    △ 이우경 해외사업총괄 

    [사진 = LG생활건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