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세계 랭킹 1위 박인비(사진) 등 한국선수들이 주도하고 있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의 내년 일정이 확정됐다.

    LPGA 투어 사무국은 19일(한국시간) 올해 마지막 대회인 CME그룹 투어 챔피언십이 열리는 미국 플로리다주 네이플스에서 1개 대회가 늘어난 2015년 투어 일정을 발표했다.

    내년 LPGA 투어는 올해보다 1개 늘어난 33개 대회가 열리고, 총상금도 올해 5755만달러에서 6160만달러(약 677억원)으로 높아졌다.

    지난 2011년 23개 대회, 총상금 약 4000만달러와 비교하면 엄청난 성장이다.

    2015시즌 개막전은 내년 1월 28일부터 미국 플로리다주에서 나흘간 열리는 신설 대회 코츠 챔피언십으로 확정됐다.

    또 국내에서 유일하게 열리는 LPGA 경기인 하나·외환 챔피언십은 내년 10월15일부터 18일까지 총상금 200만달러를 놓고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클럽에서 개최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