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생구단 '서울 이랜드 FC' 15명 우선지명 가능
  • ▲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관련 자료사진.ⓒ프로축구연맹
    ▲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관련 자료사진.ⓒ프로축구연맹

    【뉴데일리 스포츠】프로축구 선수를 꿈꾸는 540명이 2015 K리그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에 참가서류를 접수했다.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올해가 마지막으로 2016년도부터는 드래프트 없이 완전한 자유선발로 진행된다.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는 내달 9일 오후2시 서울 종로구 아산정책연구원에서 열린다. 지명 순서는 1부리그(클래식) 구단(12개)이 1순위, 2부리그(챌린지) 구단(10개)이 2순위를 지명하고, 3순위부터는 클래식·챌린지 팀 혼합 추첨에 의해 정해진 순서대로 지명한다. 

    소속별로는 대학교(졸업예정·졸업, 재학, 휴학) 63.7%(335명), 실업(내셔널, K3) 19.2%(101명), 고교(졸업·졸업예정) 6.84%(36명), 무소속 7.4%(39명), 해외 2.7%(14명)이다. 포지션별로는 미드필더 39.9%(210명), 수비수 35.7%(188명), 공격수 18.4%(97명), 골키퍼 5.9%(31명)이다. 

    한편, 2015년에 신규 창단하는 서울 이랜드 FC는 11월 20일까지 신인선수 선발 드래프트 참가자 중 15명을 우선지명할 수 있다. 이는 신규창단 구단의 선수수급을 위한 지원책의 일환이며 11월 21일 명단을 공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