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그 2위 수원과 승점 13점차, 오는 15일 홈에서 시상식 열려
  • ▲ 전북 현대 모터스를 이끄는 최강희 감독.ⓒ프로축구연맹
    ▲ 전북 현대 모터스를 이끄는 최강희 감독.ⓒ프로축구연맹

    【뉴데일리 스포츠】지난 8월3일 이후 1위 자리를 유지한 전북 현대 모터스가 지난 8일 K리그 클래식(프로축구 1부리그) 우승을 확정지으며 2009년과 2011년에 이어 세 번째 우승을 차지하게 됐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지난 8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3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승점 3점을 더 획득해 74점이 된 전북 현대 모터스는 남은 경기에서의 결과와는 무관하게 올 시즌 K리그 클래식의 1위를 결정지었다. 

    K리그 클래식 1위 전북 현대 모터스와 2위 수원 삼성 블루윙즈(승점 61)의 승점은 13점 차다. 오는 15일 전북 현대 모터스는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포항 스틸러스와 맞대결을 펼친다. 이날 포항 스틸러스와의 경기 종료 후 한국프로축구연맹이 주관하는 'K리그 클래식 우승 시상식'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