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 버건디 계열 컬러 조합해 손쉬운 셀프 네일 가능, 고광택 젤네일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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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션, 메이크업 등 계절이 바뀌는 것을 가장 먼저 실감할 수 있는 것들이 많지만 요즘은 네일아트를 꼽을 수 있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여성들의 손톱도 짙고, 분위기 있게 변신하고 있는 것. 그러나 네일숍에 들릴 시간과 돈이 아깝다면? 집에서 손쉽게 완성할 수 있는 셀프 네일에 재미를 붙여보자.각 브랜드에서 추천하는 요즘 딱 하기 좋은 셀프 네일.▲ 이니스프리 [타탄체크]F/W 시즌이면 어김없이 타탄체크(tartan check) 아이템이 등장한다.<이니스프리>의 [타탄체크 네일]은 이러한 타탄체크 프린트를 이루는 7종의 컬러로 출시됐다.차분한 베이직 컬러부터 버건디 컬러까지 구성돼 있으며 컬러를 세로, 가로로 겹쳐 바르면 매력적인 타탄체크무늬를 완성할 수 있다.▲ 스킨푸드 [멜로우 브라우니 룩]<스킨푸드>는 버건디와 카키, 다양한 브라운 톤의 네일 컬러를 추천한다.마치 브라우니로 부드럽게 물든 듯한 [멜로우 브라우니 룩]은 다양한 브라운톤 네일 컬러를 교차 배열해 바르면 된다.또한 원코트 네일 대신 컬러로 디자인을 하고 싶다면 사선 프렌치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은데, 좀 더 화려한 느낌을 원한다면 실버나 골드 펄이 들어 있는 네일 제품으로 포인트를 주어도 좋다.
컬러블로킹이 부담스럽다면 원 코트 제품에 이지 네일 라인 테이프나 글리터링 스톤 스티커만 얹어 파츠 효과를 줘도 편리하며, 네일이 망가져 셀프 보수를 해야 한다면 닷팅툴을 이용해 여러 컬러의 브라운 네일로 점을 찍거나 얇은 붓을 이용해 물결무늬 같은 모양을 그려도 좋다.일반 네일의 손상이 잦아 번거로움을 느낀다면 지속력과 내구성이 좋은 젤네일을 추천한다.스킨푸드 [허니 젤 네일] 라인은 UV 램프 없이 젤 네일과 같은 광택감과 단단함을 연출할 수 있는 제품이다. 색상 역시 베이지 컬러톤으로 구성돼 우아한 느낌을 준다.▲ 에뛰드하우스 [줌인더주]<에뛰드하우스> 플레이 네일의 <줌인더주(Zoom in the Zoo)> 시리즈는 버건디, 올리브 등 올해 런웨이의 메인 컬러를 활용, 가을과 어울리는 12가지 네일 컬러와 글리터 라인 8가지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여기에 개성 있는 패턴들이 프린트된 [네일 스티커]를 활용하면 다양한 네일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동물원에서 영감을 받은 애니멀 프린트의 에뛰드하우스 [줌인더주] 스티커는 손끝까지 얇고 깔끔하게 밀착되는 특수 재질로 제작돼 버퍼로만 정리해주면 짧은 시간에도 깔끔하고 트렌디한 네일 아트가 가능하다.베이스 계열 컬러 위에 애니멀 또는 강렬한 에스닉 패턴의 큰 스티커를 붙여 포인트를 주고, 약지 혹은 새끼손가락에는 네이비 또는 버건디 계열의 강렬한 컬러를 사용하면 보다 세련된 네일 아트를 연출할 수 있다.▲ 마몽드 [마카롱 컬렉션]<마몽드>가 F/W 시즌을 맞아 출시한 네일가든 [마카롱 컬렉션]은 은은하게 윤기나는 마카롱 텍스처로, 마르면서 달콤한 마카롱 향기까지 전달한다. 시즌에 어울리는 차분하고 우아한 버건디, 로즈, 카라멜 등의 컬러로 구성돼 있다.또한 선명한 색감을 전달하는 [마몽드 원미닛 젤 네일]은 빠른 건조속도와 고발색, 매끄러운 광택감이 특징이다(네일 제품 모두 마트, 명동 마몽드 플래그십 스토어 전용).▲ 네이처리퍼블릭 [컬러 앤 네이처 고광택 네일]<네이처리퍼블릭>의 신제품 [컬러 앤 네이처 고광택]은 스칸디나비아 등 북유럽에서 볼 수 있는 자연과 꽃에서 영감을 받아 따뜻하고 깊이감 있는 컬러가 특징이다. 고발색, 고광택 제품으로 UV 젤 성분이 함유돼 젤 특유의 도톰한 질감을 살려주며, 지속력이 오래 유지된다.여성스럽고 청순한 매력을 담고 싶다면 누드톤의 [캐시미어 핑크]를 이용해 한 번만 가볍게 발라주고, 손끝에 포인트를 주고 싶다면 강렬한 버건디 계열의 [샹그리아 와인] 이나 [에스닉 버건디]로 매혹적인 분위기를 연출한다. 차분하고 세련된 느낌에는 [스모키 그레이]나 [카멜 브라운] 컬러를 추천한다.[사진 = 이니스프리, 스킨푸드, 에뛰드하우스, 마몽드, 네이처리퍼블릭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