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현대 모터스 인천 꺾고 1위자리 굳건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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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교원 선수.ⓒ전북 현대 모터스
【뉴데일리 스포츠】전북 현대 모터스는 18일 오후 인천축구전용경기장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만났다. 두 팀의 프로축구1부리그(K리그 클래식) 32라운드 경기는 전북 현대 모터스가 2대0으로 승리했다.
이날 전북 현대 모터스의 국가대표 미드필더 한교원의 환상적인 오버헤드킥이 나오면서 진기한 장면을 축구팬들에게 선사했다.전북 현대 모터스는 한교원의 선제골과 이승기의 헤딩 추가골에 힘입어 인천 유나이티드를 2대0으로 물리쳤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최근 9경기(6승3무)에서 단 한 번도 패하지 않았다.한교원은 경기 후 인터뷰에서 "오늘 승리로 팀이 우승에 한 걸음 더 다가간 것 같아 기쁘다"며 오버헤드킥은 운이 좋았다"고 말했다.
지난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한교원은 지난달 5일 베네수엘라와의 평가전을 앞두고 A매치 대표팀에 처음으로 이름을 올렸다.
지난 10일과 14일에 치러진 파라과이-코스타리카와의 평가전에서는 울리 슈틸리케 감독의 용병술에 의해 20분 미만으로 기용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