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리 슈틸리케 대표팀 감독, 상주시민운동장서 경기 관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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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데일리 스포츠】대한축구협회가 프로와 아마추어 축구팀 전체를 대상으로 여는 대회인 '2014하나은행FA컵' 4강전에 프로구단인 FC서울과 성남FC가 승리 하면서 내달 2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맞대결을 펼쳐 우승팀을 가린다.
22일 4강전에서 각가 FC서울과 성남FC가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이날 오후7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 상주상무와 FC서울의 대결은 전반 8분 김주영(26·FC서울)의 선취골을 후반까지 잘 유지한 FC서울이 1대0으로 상주상무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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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1부리그(K리그 클래식) 1위를 달리고 있는 전북 현대 모터스는 홈 구장인 전주월드컵경기장으로 성남FC를 초청했다. 전북 현대 모터스는 성남FC의 수비 전술을 뚫지 못하고 전·후반 90분과 추가시간 30분, 총 120분간 득점을 올리지 못했다. 경기는 승부차기에서 성남FC가 전북 현대 모터스를 꺾었다.
한편, 이날 대한민국 남자 성인 축구대표팀을 이끄는 울리 슈틸리케(60·독일)이 상주상무와 FC서울의 경기가 열린 상주시민운동장을 찾아 경기를 관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