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바지 창시자 ‘리바이스트라우스’ 생가에서 가져온 청바지 등 전시


<리바이스(Levi’s)>가 오는 2015년 2월 23일까지 <국립민속박물관(관장 천진기)> 주최로 열리는 [청바지 특별전]을 통해 리바이스의 역사가 담긴 자료들을 공개한다.

이번 특별전은 물질문화를 통해 인류문화사를 연구해온 국립민속박물관이 [세계 청바지 문화]를 주제로 한 연구 및 수집 성과를 공개하는 자리이다. 

리바이스는 세계 최초의 청바지를 소개한 오리지널 데님 브랜드로서 청바지의 과거와 현재를 아우르는 특별한 자료들을 박물관에 제공했다.

이번 전시에서는 청바지 창시자이자 리바이스 설립자인 <리바이스트라우스>의 독일 생가 박물관에서 가져온 청바지 및 초창기 리바이스 광고부터 당 시대의 리바이스를 착용한 사람들 사진과 광고 포스터들을 만나볼 수 있다. 

 


  • 또한 1800년대부터 1960년대까지 출시됐던 청바지의 핏과 소재, 디테일을 완벽하게 재현한 리바이스의 프리미엄 라인 [리바이스 빈티지 클로딩(Levi’s Vintage Clothing)] 제품들을 통해 세월을 뛰어넘는 청바지의 멋이 무엇인지를 보여준다. 

    더불어 아이코닉 아이템 [501]의 연대기적 이미지로 구성된 아카이브 북도 전시돼 140여년간 리바이스 청바지의 역사를 볼 수 있다. 

    리바이스는 각종 역사 자료와 함께 지난 6월에 평소 입지 않던 청바지를 생활용품으로 만들어주는 프로모션을 통해 제작한 [데님 인형] 등을 전시해 입는 것에서 나아가 일상생활 속에서의 데님 활용법에 대한 아이디어도 제공한다.

    시대와 나라, 민족을 넘어 전 세계 인류의 공통 문화로 자리잡은 청바지의 역사와 생활, 사람들의 이야기를 선보이는 이번 청바지 특별전은 국립민속박물관 [기획전시실1]에서 관람 가능하다.

    [사진 = 리바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