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반 4골은 최초, 후반 4골은 두 번…한 경기 4골은 10번째
  •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제주-인천 경기에서 'K리그 최초 전반전 4골 득점'을 기록한 박수창(제주)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주 박수창과 조영증 경기위원장(오른쪽).ⓒ프로축구연맹
    ▲ 한국프로축구연맹이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제주-인천 경기에서 'K리그 최초 전반전 4골 득점'을 기록한 박수창(제주)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제주 박수창과 조영증 경기위원장(오른쪽).ⓒ프로축구연맹

    한국프로축구연맹(총재 권오갑, 이하 연맹)이 27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8라운드 제주-인천 경기에서 'K리그 최초 전반전 4골 득점'을 기록한 박수창(제주)의 시상식을 진행했다. 

    박수창은 지난 9월 6일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4 24라운드 제주-전남의 경기에서 전반전에만 4골을 기록했다. K리그 통산 전반전에만 4골을 득점한 경우는 박수창이 처음이다. 

    역대 K리그 통산 후반전에만 4골을 기록한 경우는 김신욱(2011/07/06 울산, 리그컵), 도도(2003/11/16 울산, 정규리그)가 두차례 기록한 바 있지만 전반전에만 4골 득점은 처음이다. 

    또한, K리그 역대 통산 한 경기에서 4골 이상 득점한 기록은 총 10회가 있었으며, K리그 통산 한 경기 최다 득점 기록은 샤샤(2002/03/17 성남, 리그컵)의 5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