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의 명문구단, 레알 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가 올 시즌 프리메라리가 5경기에 출전해 10골을 넣는 '괴력'을 발휘하고 있다.

    호날두는 27일(현지시간) 스페인 엘 마드리갈에서 열린 비야레알과의 2014/2015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6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골을 기록하며 팀의 2-0 승리를 이끌었다.

    루카 모드리치의 골로 1-0으로 앞선 전반 39분, 호날두는 역습 상황에서 카림 벤제마의 도움을 받아 가볍게 팀의 두번째 골을 기록했다.

    이날 골은 호날두의 리그 10호 골로, 그는 리그 5경기에 출전해 모든 경기에서 골을 기록하며 총 10골을 넣었다.

    특히 그는 지난 20일 데포르티보와의 경기에서는 3골, 23일 엘체와의 경기에서는 4골을 터뜨리며 질주하고 있다.

    호날두는 2011/2012 시즌 세웠던 자신의 리그 최다 득점(46골)도 경신할 가능성이 크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