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데일리 스포츠】  포르투갈 축구의 '에이스'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29.레알 마드리드)가 추가시간 극적인 결승골을 터트려 포르투갈을 구했다.

    포르투갈은 15일(한국시간)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벌어진 유로2016 예선 I조 경기에서 후반전 추가시간에 터진 호날두의 극적인 결승골로 덴마크를 1-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알바니아전 패배 뒤 첫 승을 챙긴 포르투갈은 본선 진출 불씨를 살렸다.

    포르투갈은 지난 8월 9일 알바니아와의 예선 경기에서 0-1로 불의의 일격을 당해 무조건 덴마크를 이겨야하는 상황이었다.

    역시 포르투갈에는 슈퍼스타 호날두가 있었다.

    후반전 90분이 끝나가도록 양 팀은 득점이 없었지만 후반 추가시간 5분, 호날두는 리카르도 콰레스마의 패스를 받아 천금같은 결승골을 터트렸다.

    포르투갈을 호날두의 한 방으로 기사회생하며 승리를 자축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