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상고 방문해 축구클리닉과 사진 촬영 등 추억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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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주험멜프로축구단은 지난 25일 K리그 축구의 날 청소년 건강프로젝트 행사를 진행했다. 충주험멜 김주형, 권현민, 깔레오 선수는 이날 오전 충주상고(충주시 호암동)를 방문해 축구클리닉을 진행하고 함께 사진을 찍는 등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K리그 축구의 날 행사는 정부의 주요사업인 ‘문화가 있는 날’(문화체육관광부 시행)과 K리그 구단의 학교방문프로그램을 연계해 한국프로축구연맹에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진행하는 행사 이다. 

    지난 수요일 우천으로 연기되어 진행된 이번 축구클리닉은 충주상고의 체육시간에 충주험멜프로축구단 선수들이 깜짝 방문해 평소 축구를 좋아하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드리블과 패스, 슈팅 등 기본기를 가르치는 방식으로 구성해 진행됐다.

    충주상고 체육 담당 교사는 “선수들이 방문해 축구수업을 진행하니 아이들이 더 즐거워하고 몰입도가 높은 것 같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학교를 방문해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물해 준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 며 소감을 밝혔다.

    한편 충주험멜 프로축구단은 오는 27일 오후4시 K리그 챌린지 29라운드 안산경찰청과의 홈경기를 앞두고 홈2연승에 도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