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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에서 상주상무와 수원삼성의 전적은 ‘2전 2무’이다. 여기에 FA컵 까지 더하면 ‘3전 1승 2무’로 상주가 앞선다.
그만큼 수원과의 경기에서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어 오는 27일 오후4시 상주시민운동장에서 펼쳐지는 28라운드 수원과의 홈경기에서도 승리가 기대된다.
특히 현재 순위 9위의 상주는 10-11위와 승점이 단 1점 밖에 차이 나지 않는 상황이기 때문에 홈 2연승과 함께 강등권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하기 위해서 꼭 승리가 필요하다.
상주는 9월 전역으로 인해 전력누수가 있지만 강팀에게 더 강한 면모를 보여 왔다. 여기에 원 소속팀 출전 불가 규제가 풀리면서 최근 상주의 주전 공격수로 나서며 1득점을 기록한 원 소속팀이 수원인 조동건의 활약에 기대를 가지고 있다.
박항서 상주 감독은 “절실한 상황에서 선수들이 어떻게 마음을 모으느냐가 중요한 키포인트가 될 것이다. 지난 경남과의 경기에서도 절실함이 경기 결과를 바꿨다고 생각한다. 이번에는 우리가 누구보다 절실한 상황이고 선수들 역시 몸소 느끼고 있다. 완벽한 전력은 아니지만 끝까지 집중하는 경기를 펼칠 것이다.”고 말했다.
상주상무는 이 날 9월 마지막 홈경기를 ‘축구장으로 가을소풍 가자!’라는 테마로 EPL존(Eat먹고, Play응원하고, Lucky행운을 가져가자!)에서 다양한 선물과 이벤트를 진행한다. 외6문으로 입장하는 관중 1,000명에게 선착순으로 파워오투와 1인용 방석, 선캡을 증정한다.
또한 치어리더의 공연 및 초등학생 장기자랑 대회 등을 펼쳐 소풍과 같이 신나는 시간을 만든다. 이에 맞춰 초등학생 이하 어린이를 동반한 부모(2인 이하)를 무료 초청하여 가족 단위의 소풍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 외에도 9월 홈경기에 초등학생들을 무료로 초청해 학교대항 출석체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가장 많은 학생들이 관람한 학교에는 상주상무 선수들이 직접 방문해 상주상무노트를 선물한다. ‘자전거 타고 축구장 가자!’ 캠페인도 진행되며 기념품이 주어진다.
▲ 일시 : 9월 27일(토) 오후4시 상주시민운동장 ▲ 대진 : 상주상무 VS 수원삼성 ▲ K리그 역대전적(對수원) : 6전 1승2무3패 (수원 우세) ▲ K리그 2014년도 상대전적: 2전2무 [3/16 수원2-2상주❘5/10 상주1-1수원] ▲ 양 팀 최근5경기(K리그)승패 : 상주 - 1승1무3패 ❘ 수원 - 3승2무0패 ▲ 원 소속 팀 출전 불가 선수 : 없음 (9월 전역 이후로 규정 풀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