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서 17개 메달 목에 걸어…24일과 25일에도 메달 사냥
  • ▲ 박태환 선수.ⓒ정재훈 기자
    ▲ 박태환 선수.ⓒ정재훈 기자

    박태환(25)이 23일 인천 아시안게임 남자 자유형 400m 경기가 열린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3분48초33의 기록으로 중국의 쑨양(23)과 일본의 하기노 고스케(20)에 이어 3위를 차지했다. 

    쑨양은 3분43초23을 하기노 고스케는 3분44초48을 기록했다.박태환은 자유형 400m에서 2006년 도하 아시안게임부터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연거푸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 자유형 200m와 계영 800m에서 이미 두 개의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태환은 이날 추가한 동메달까지 총 3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박태환은 오는 24일 계영 400m와 25일 자유형 100m에서 또 다시 메달에 도전한다. 박태환은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서 3개의 동메달을 추가해 아시안게임에서만 총 17개(금6, 은3, 동8)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