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과 [위선], [증오]와 [독선]의 그림자 거둬야"세월호 유가족 슬픔 악용하는 좌파세력이 타겟“
  • ▲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비롯한 애국단체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남과 북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심인섭 어버이연합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남과 북 어른신과 단원고 유가족 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데일리DB
    ▲ 대한민국어버이연합을 비롯한 애국단체가 5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동아일보사 앞에서, [남과 북 어르신들과 함께 하는 한가위 송편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를 주최한 심인섭 어버이연합 회장은 "추석 명절을 맞아 남과 북 어른신과 단원고 유가족 분들과 함께 우리 사회의 따뜻한 온정을 나누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뉴데일리DB


    "시민들에게 광화문광장을 돌려달라."


    어버이연합이 1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동아일보사 앞에서,
    세월호 단원고 유가족 및 이들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선동세력을 상대로,
    광화문 광장을 서울시민의 품으로 돌려 돌라는 내용의 가자회견을 열 예정이다.

    어버이연합은 10일 집회 소식을 전하면서,
    "최근 광화문광장에서는 폭력과 욕설이 난무하는 등
    시민들에게 공포심과 불안감을 야기하는 행위가
    연이어 발생하고 있다"고 우려하면서 거듭 세월호 유가족들의 자제를 당부했다.

    앞서 어버이연합은 지난 6일
    <일간베스트> 회원, 시민사회단체, 일반시민 등 수천명과 함께
    광화문광장 인근에서 ‘광화문광장을 돌려 달라’
    대대적인 퍼포먼스를 펼쳐 언론의 집중적인 관심을 받았다.

    이들이 전한 메시지는 간단했다.

    광화문을 뒤덮고 있는
    [불법]과 [위선], [증오]와 [독선]의 그림자를 거두고,
    서울시민들의 쉼터인 이곳을 [정상화]하자는 것이다.

    때문에 퍼포먼스에 나선 시민들의 분노가 향한 곳은,
    세월호 유가족이 아니라,
    이들을 부추기고 있는 야당과 좌파시민단체였다.

    이날 퍼포먼스에 참여한 시민들은
    세월호 유가족 대책위의 단식에 편승해,
    이들의 슬픔을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한 도구로 악용하고 있는,
    야당과 좌파시민단체의 비뚤어진 속내를 신랄하게 비판했다.

    어버이연합은 11일 집회에서,
    일상으로의 복귀를 바라는 시민들의 뜻을 유가족들에게 전할 계획이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광화문 광장에 설치된 불법 시설물을 철거하고,
    이제 그만 가정과 일상으로의 돌아갈 것을 당부하고자 한다.

       - 어버이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