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아직 젊기에 병역 혜택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
  • ▲ 손흥민 선수.ⓒ대한축구협회
    ▲ 손흥민 선수.ⓒ대한축구협회

    소속팀의 일정으로 이번 인천 아시안게임에 참가하지 못하는 손흥민(22·레버쿠젠)이 병역 혜택에 대해 입을 열었다. 

    손흥민은 3일 파주NFC(국가대표훈련장)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병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가슴에 태극 마크를 다는 건 정말 감동적인 일이다"라며 "매 경기 오직 승리만을 생각한다. (병역)에 대해서는 전혀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손흥민은 아시안게임에 출전하지 못해 병역 혜택을 받을 기회를 놓친 데 대해 "병역 혜택에 대해 생각해본 적 없다"며 "나는 아직 젊기에 시간이 많다"고 병역에 대한 부담감을 아직은 느끼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손흥민은 런던 올림픽에 이어 이번 아시안게임까지 출전하지 못해 병역혜택의 기회를 놓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