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팬들에게 골 세러머니 묻기도…
  • ▲ 이동국 선수와 차두리 선수(오른쪽).ⓒ대한축구협회
    ▲ 이동국 선수와 차두리 선수(오른쪽).ⓒ대한축구협회

    대한축구협회는 3일 오후 8시30분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www.facebook.com/kfa.or.kr)를 통해 이동국(35·전북 현대)과 차두리(34·FC서울)에게 궁금한 질문을 페이스북에 올리면 두 선수가 실시간으로 직접 댓글을 다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이동국은 오는 5일 베네수엘라, 8일 우루과이와의 두 차례 평가전에서 한 경기만 출전하면 센추리클럽을 달성한다. '100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는다면 어떤 골 세리머니를 하겠느냐'는 질문에 이동국은 "여러분께서 좋은 아이디어가 있다면 알려달라"며 조언을 구하기도 했다. 

    차두리에겐 최용수 FC서울 감독(41)을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한 질문이 들어왔고 그는 "사랑합니다 최용수 감독님! 최고의 명장!!!!"이라는 글을 남기며 감독님에 대한 마음을 표했다. 

    대한축구협회는 이번 이벤트에 참여한 팬들에게 이동국의 센추리클럽 달성을 기념해 제작한 티셔츠와 카드 지갑을 선물로 제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