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경기력으로 100번째 경기를 치르길 바란다"
  • ▲ 손흥민 선수.ⓒ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 손흥민 선수.ⓒ뉴데일리 이종현 기자

    독일 프로축구에서 활약하고 있는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막내 손흥민(22·바이엘 04 레버쿠젠)이 맏형 이동국(35·전북 현대)의 도우미를 자처하고 나섰다.

    오는 5일과 8일에 예정된 평가전에 출전할 선수들이 지난 2일 소집됐다. 이날 손흥민은 "(이)동국이 형이 A매치 100번째 경기에서 골을 넣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동국이형이 오랜만에 대표팀에 오셔서 100번째 경기에 출전하시게 됐다. 좋은 경기력으로 100번째 경기를 멋있게 하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동국은 지난해 6월 브라질 월드컵 최종예선 이후 약 1년 2개월여 만에 태극마크를 달았다.

    한편, 남자 축구국가대표팀 선수 22명은 오는 5일 베네수엘라전(부천 종합운동장)과 우루과이전(고양 종합운동장)을 앞두고 이날 본격적인 훈련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