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4 인천아시안게임대표 수비수이자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뛰고 있는 김진수(22·TSG 호펜하임)에 대해 독일 언론의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독일 호펜하임 지역일간지 '라인 네카어 차이퉁'은 26일(한국시간) "김진수는 분데스리가 데뷔전에서 활기가 넘쳤다"며 "그는 항상 공 근처에 있었다"고 칭찬했다.

    김진수는 지난 23일 FC 아우크스부르크와의 2014-2015 분데스리가 1라운드 홈경기에서 왼쪽 수비수로 풀타임을 뛰며 팀의 2-0 승리에 기여했다.

    이 매체는 앞서 11일에도 "새로운 전력인 김진수의 가세는 축하할만하다.그는 전형적인 아시아의 '활동량 기계'다"라고 높게 평가했다.

    김진수는 지난 7월 1일 이적료 100만 유로(13억4000만 원)에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호펜하임으로 옮겼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