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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J리그에서 활약하다 올 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호펜하임으로 전격 이적한 국가대표팀 왼쪽 풀백 김진수(22)가 분데스리가 첫 경기부터 풀타임을 소화하며 맹활약했다.
김진수는 24일(한국시간) 독일 진스하임의 비르졸 라인-네카-아레나에서 열린 아우크스부르크와의 홈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 그라운드를 누비며 팀 승리에 기여했다.
김진수는 2012년부터 일본 J리그 알비렉스 니가타에서 활약하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호펜하임으로 이적했다.
이날 경기에서 호펜하임은 전반에만 2골을 터뜨리며 아우크스부르크를 2-0으로 제압했다.
한편 아우크스부르크의 주전 중앙수비수 홍정호(25)는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해 '코리안 더비'는 이뤄지지 못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