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일 오후 부산 지역에 시간당 최고 100㎜의 폭우가 쏟아져 부산 지하철역이 침수되는 피해가 발생했다.

    현지 소식통에 따르면 이날 집중호우가 내리면서 금정구 도시철도 1호선 범어사역과 북구 2호선 구명역이 침수된 것으로 전해졌다.

    오후 3시 현재 부산교통공사는 1호선 범어사역부터 부산대역까지 전 구간의 지하철 운행을 중단한 상태. 2호선 구명역에서 금곡역까지 7개 역 구간도 운행이 올스톱됐다.

    문제는 강수량이 점점 불어나면서 부산 지역 침수 지역도 함께 늘고 있다는 점. 이에 따라 운행이 중단되는 지하철 구간도 계속 늘어날 조짐이다.

    [사진 = SBS 방송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