똑같은 디자인의 커플룩 보다 같은 듯 다른 이미지의 디자인으로 통일


KBS2 <트로트의 연인>이 훈훈한 해피엔딩으로 종영했다.

알콩달콩 로맨스 연기를 펼친 극중 최춘희, 장춘현(정은지, 지현우)는 일명 <춘장커플 커플룩>으로 불리며 관심을 모았다.

지난 11일 방송에는 기억이 돌아온 장준현과 사랑을 확인한 최춘희가 커플룩을 입고 [커플이 해야할 3가지]의 달달한 거리 데이트를 즐기는 내용이 방영됐다.

길거리 음식을 먹기도 하고 거리에서 셀카를 찍고, 영화를 보기도 하는 여느 커플과 다르지 않는 춘장커플. 

기존의 남녀커플이 똑 같은 커플티로 매치하는 것과는 달리 같은 듯 하면서 커플의 개성을 살린 룩으로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 장준현과 최춘희의 스타일링은 각각 블랙 앤 화이트로 차이를 두고 데님의 소매로 포인트를 주었으며, 가슴의 전구 모양의 프린트가 돋보인 스타일리시함을 강조했다. 
     
    춘장커플이 연출한 커플룩은 디자이너 브랜드 <코스모슈(KOSMOSYU)>와 각종 런웨이와 라디오방송 패널로 출연중인 모델 주우재의 콜라보레이션 제품으로 완판이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템이라고.

    이렇듯 요즘 커플룩도 남녀 이미지를 살린 같은 듯, 다른 느낌의 아이템으로 골라 보는 것이 좋다. 

    가령 같은 스프라이트 티셔츠라 하더라도 남성은 가슴 포켓으로 실용성과 포인트를 살리고, 여성은 단순한 티셔츠가 아닌 가오리 스타일로 여성스러움을 강조해 좀더 패셔너블하게 연출하면 패피 커플룩을 완성 할 수 있다.

    [사진 = KBS2 드라마 <트로트의 연인> 캡처, 코스모슈, 엘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