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에 바르면 즉각적인 쿨링 효과, 마른장마·무더위로 앞다투어 출시



쿨링 셔츠, 쿨링 액세서리, 쿨링 가전. 올여름 대표 키워드 중 하나는 단연 [쿨링]이라고 할 수 있다. 마른 장마와 한낮의 높은 기온으로 쿨링 제품을 사용하기 최적의 환경이기 때문.

화장품 업계도 마찬가지로 쿨링 기능을 강화시킨 제품들을 잇따라 선보였다. 

쿨링 화장품은 바르면 즉각적인 시원함을 주고, 피부 온도를 낮추어 한여름에 만나볼 수 있는 아이템이다.

과거에는 뿌리면 얼음 같은 화장수가 나오는 샤벳 타입의 제품이 대표적이었지만 최근에는 쿠션, 자외선 차단제, 마스크 팩 등에도 쿨링 기능을 담은 제품이 다양하게 출시됐다.

<코리아나화장품>[라비다 쿨링 선젤 쿠션]은 쿨링 에센스 캡슐이 함유돼 바르는 순간 피부온도를 -3.48 낮춰주는 효과가 있다.

쿨링 에센스 캡슐에는 청정 북극 빙산수, 히비스커스 추출물이 들어 있어서 피부의 열을 내려주면서 동시에 진정시켜준다. 

여기에 특허를 받은 캡슐 테크놀로지로 유효 성분이 피부에 잘 전달되며 피부에 닿는 순간 즉각적으로 시원함을 부여한다.

코리아나화장품 관계자는 “최근 쿨링 기능을 가진 화장품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라비다 쿨링 선젤 쿠션]도 초도 수량이 완판 될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며 “촉촉한 제형에 핑크톤 컬러로 피부를 화사하게 보정해주는 등 특징이 많아 앞으로도 꾸준한 매출이 기대되는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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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Ⅱ>[셀루미네이션 딥 서지 EX]는 일명 [아이스 푸딩 크림]으로 인기를 끌었다. 

    이 제품은 칙칙하고 노란 피부톤을 보정하면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며, 시원하게 보관해서 사용하면 피부 열을 식혀주고 은은한 물광 피부로 연출할 수 있는 쿨링 제품이다.

    이 제품은 출시 10일 만에 한 달 물량을 모두 소진하고 전달 대비 285%성장, 일부 매장에서는 완판되어 예약판매를 받기도 했다.

    쿨링 화장품은 베이스 메이크업용으로도 좋지만 달아오른 피부를 진정시키는 애프터케어용으로도 좋다.

    <퓨어스킨>[아이스쿨링앤수딩 마스크&패치]는 천연 코코넛을 발효시켜 만든 신소재 바이오셀룰로오스를 주원료로 만든 기능성 냉감 미용시트다.

    임상시험에서 부착 15~20분 경과 후 각 약 5℃ 가량 피부 온도가 내려가는 등의 냉감 효과가 입증됐다고.

    [냉장크림]이란 애칭의 <오리지널로우> [아이스블루잼]은 피부 표면에 수분막을 형성해주는 30여종의 마린 성분이 함유 돼 달아오른 피부 온도를 즉각적으로 낮춰준다.

    북극 빙하수, 진정 및 열 차단 효과의 쿨링 시스템 등의 복합 작용으로 강력한 쿨링 및 수분 공급 효과를 볼 수 있는 여름 전용 수분 크림이다. 

    이밖에 <이니스프리>가 지난 6월 여름 한정으로 선보였던 [에코아이스] 라인도 인기를 끈 대표적인 쿨링 제품이다. 이 라인은 단기간에 초도물량이 완판되기도 했으며, 최근 한정 판매가 종료됐다.

    [사진 = 코리아나화장품,  SKⅡ, 퓨어스킨, 오리지널 로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