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영석 靑 해양수산비서관 임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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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전 춘추관에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과 해양수산부 차관을 발표하고 있다. 문체부 장관에는 김종덕 홍익대 교수가 내정됐다. ⓒ 연합뉴스
    ▲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이 3일 오전 춘추관에서 신임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내정자과 해양수산부 차관을 발표하고 있다. 문체부 장관에는 김종덕 홍익대 교수가 내정됐다. ⓒ 연합뉴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김종덕 홍익대 교수(57)를 내정했다.
    김 내정자는 시각디자인학과 교수로 영상, 언론,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 ▲ 문체부장관내정자 김종덕 교수.
    ▲ 문체부장관내정자 김종덕 교수.

    홍익대 시각디자인과를 졸업한 김 내정자는 미국 디자인아트센터대에서 석사를 서울대에서 신문방송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또 한국데이터방송협회장과 한국디자인학회장을 역임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인선을 발표하며 "경험과 전문성이 풍부할 뿐만 아니라 리더십과 현장 감각이 뛰어나 문화융성의 국정기조를 실현하는데 적임이라고 기대돼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같은날 청와대는 신임 해양수산부 차관에 김영석 대통령비서실 해양수산비서관(55)을 임명했다. 김 내정자는 천안고와 경북대 행정학과를 졸업, 행정고시를 패스했다.

    이어 국토부 해양정책국장, 부산지방해양항만청장,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 사무차장 등을 차례로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