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피겨여왕' 김연아(24)가 지도자 자격증을 딴다.

    김연아(23 올댓스포츠)는 26일부터 서울 노원구 공릉동의 태릉선수촌 챔피언하우스에서 열리는 2014 피겨스케이팅 심판 및 지도자 강습회에 참석했으며, 27일까지 강의를 듣는다.

    대한빙상연맹은 매년 강습회를 열어 이를 수료한 사람들에게 2014~2015시즌 국내대회에서 지도자로 나설 수 있는 자격을 주고 있다. 이번 강습회에는 이틀간 피겨 프로그램과 난도 등에 대한 이론 교육과 반도핑 교육, 스포츠 인권 교육, 스포츠 의학 강의 등으로 진행된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이 강의를 수료할 경우 2014-2015시즌 국내대회 지도자로 나설 수 있는 자격이 갖춰진다.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낸 김연아는 향후 지도자 생활도 긍정적으로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당장 지도자나 심판으로 나서는 것이 아닌, 제2의 인생을 설계하려는 계획의 일부로 보인다.

    한편, 은퇴 이후 모교인 고려대학교 사범대학 체육교육학과 대학원 진학을 결정한 김연아는 오는 9월부터 석사 과정을 밟을 예정이다.

    [피겨여왕 김연아,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