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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형돈이 '우리동네 예체능' 벌칙으로 ‘개콘’ 막내가 됐다.

    16일 KBS2 TV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 측 관계자는 “정형돈이 '예체능'에서 한 공약을 이행했다”며 앞서 9일 진행된 '개그콘서트(이하 개콘)' 녹화에 막내로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는 15일 방송된 '예체능'에서 ‘우리동네FC’와 '개그콘서트'의 멤버들로 이뤄진 ‘개발FC’의 친선경기가 열리면서 이루어졌다. 정형돈이 "만약 우리팀이 지면 내가 '개콘' 녹화날 막내 한 번 하러 가겠다"는 공약을 내건 것.

    접전 끝에 정형돈이 속한 '우리동네 FC'가 이날 승부에서 패하자 공약이행 여부에 관심이 쏠렸다.

    ‘예체능’측 관계자에 따르면 이날 승부에서 진 정형돈은 개그콘서트' 녹화장을 찾아 간식 심부름부터 의상 정리 까지 온갖 허드렛일을 도맡았다고 한다.

    특히 정형돈이 대선배인 KBS 17기 공채 개그맨임에도 불구하고 후배 개그맨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그를 마구 부려먹었다는 후문이다.

    정형돈의 '개콘' 막내 체험 벌칙은 22일 KBS2 '예체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KBS2 TV '우리동네 예체능'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