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스앤젤레스 다저스가 4일(한국시간) 미 메이저리그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 자리에 올랐다.

    이날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필드에서 열린 콜로라도 로키스와 경기에서 다저스 선발투수 잭 그레인키는 8이닝 동안 삼진 8개를 잡는 호투로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그레인키는 이날 승리로 시즌 11승(4패)째를 올리며 내셔널리그 다승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

    또 이날 경기에 앞서 다저스와 한 경기 차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1위였던 샌프란스시코 자이언츠가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에 2-7로 패했다.

    이에 따라 이날 승리한 다저스는 49승 39패 승률 0.557로 지구 1위 자리를 탈환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