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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의 루이스 펠리페 스콜라리 감독이 칠레전 혈투를 마친 뒤 "칠레가 뛰어난 기량과 훌륭한 조직력을 보였다"면서 "쉽지 않은 경기였다"고 평가했다.브라질은 29일(한국시간) 2014 브라질 월드컵 16강 칠레와의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신승했다.
이날 경기 후 인터뷰에서 스콜라리 감독은 네이마르의 부상에 대해 "상태를 봐야겠지만, 사흘 이상 시간이 남은 만큼 네이마르가 다음 경기에 뛸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며 "네이마르를 경기에 내보낼 수 있도록 온 힘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브라질은 이날 우루과이를 2-0으로 완파한 콜롬비아와 다음 달 5일 포르탈레자에서 격돌한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칠레전,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