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브라질의 루이스 스콜라리 감독이 칠레에 대한 경계심을 감추지 않았다
브라질과 칠레는 29일(한국시간) 오전 1시 브라질 벨루오리존치의 미네이랑 주경기장에서 2014 브라질 월드컵 토너먼트 첫 경기에서 만난다.
스콜라리 감독은 경기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현재 팀 전력은 80% 정도"라며 "앞으로 계속 나아질 것"이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한편 칠레에 대해서는 잔뜩 경계하는 모습을 보였다.
스콜라리 감독은 "칠레는 매우 좋은 팀"이라며 "호르헤 삼파올리 감독의 전술이 완벽히 정착되어 있으며 그가 부임한 뒤 매우 역동적인 팀이 됐다"고 칭찬했다.
그는 "칠레 경기력이 계속 나아지고 있어 어쩌면 우리를 이길 수도 있다"면서도 "하지만 패배는 우리의 계획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네티즌들은 브라질-칠레전에 대해 "브라질-칠레전, 네이마르 또 영웅되나" "브라질-칠레전, 스콜라리 여우같은 전술 또 통하나" "브라질-칠레전, 다크호스 칠레 이겨라" "브라질-칠레전, 칠레 만만치 않은 전력" "브라질-칠레전, 개최국 이점 브라질 승리 불 보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브라질-칠레전,네이마르,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