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셸 위(25, 한국명 위성미)가 우승 트로피 인증샷을 공개했다. 

    미셸 위는 22일(현지시간) 노스 캐롤라이나주 파인허스트 골프코스에서 열린 시즌 두 번째 메이저 대회 제69회 US여자오픈에서 최종 스코어 2언더파 278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미셸 위는 이날 경기를 마친 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안전벨트를 착용한 우승트로피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었다. 

    최종합계 2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미셸 위는 출전 선수 중 유일하게 언더파를 기록하며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이는 2005년 10월 프로로 전향해 9년 만에 품에 안은 생애 첫 메이저대회 우승컵이다.

    이로써 미셸 위는 우승상금 72만 달러와 시즌 랭킹 포인트 625점을 획득하며 11위였던 세계랭킹을 7위로 끌어 올렸다.

    미셸 위 우승 트로피 인증샷을 본 네티즌들은 "미셸 위 우승 정말 축하한다", "앞으로 활약 기대할게요", "미셸 위 우승 드디어 메이저 첫 대회 제패 자랑스럽다", "전성기가 이제 온듯", "미셸 위 우승 천재골퍼 명성 입증" 등의 반응을 보였다.

    [미셸 위 우승 트로피 인증샷, 사진=미셸 위 트위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