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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민국 월드컵 대표팀이 23일 오전 4시(한국시각)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알제리와 2014 브라질 월드컵 조별리그 H조 2차전을 앞두고 성공적인 마무리 훈련을 치렀다.

    대표팀은 22일 브라질 포르투알레그리의 베이라히우 주경기장에서 마지막 훈련을 했는데, 발목 염좌로 알제리전 결장이 확정된 하대성(베이징 궈안)을 뺀 22명의 태극전사가 모두 참가했다.

    밝은 표정으로 그라운드에 나선 선수들은 15분 동안 취재진이 보는 앞에서 가볍게 몸을 푼 뒤 곧바로 비공개 훈련에 들어갔다.

    홍명보 감독은 비공개훈련에서 알제리전의 핵심 전술인 측면 공략과 '맞춤형' 세트피스 완성에 주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한국-알제리전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한국-알제리전, 한국 2-0 승리 확실" "한국-알제리전, 박주영 부활 기대합니다" "한국-알제리전, 박주영 손흥민 김신욱 골골골" "한국-알제리전, 한국영 또 한번 진공청소해줘" "한국-알제리전, 기성용 이청용 활약, 결승골도!"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요한 기자 l0790@naver.com [한국-알제리전,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