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미의 복병 에콰도르가 온두라스에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에콰도르는 21일(한국시간) 브라질 쿠리치바의 바이샤다 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조별리그 E조 2차전 온두라스와의 경기에서 에네르 발렌시아의 2골에 힘입어 2-1로 승리했다.에콰도르는 전반 31분 온두라스의 카를로 코스틀리에게 선제골을 허용했다. 하지만 곧바로 반격에 나선 에콰도르는 3분 뒤 에네르 발렌시아가 동점 골을 터트린데 이어 후반 20분 세트피스 상황에서 역전 골까지 뽑아냈고, 경기는 그대로 마무리됐다.승점 3점을 챙긴 에콰도르는 16강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렸다. 또, 프랑스와의 경기에서 5-2로 진 스위스를 골득실차로 밀어내고 조 2위로 올라섰다.에콰도르 온두라스에 2-1 역전승에 네티즌들은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짜릿하겠다", "에네르 발렌시아 최고의 플레이", "에콰도르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드라마틱해", "에네르 발렌시아 맨오브매치 선정 당연한 결과",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16강 기원합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에콰도르 온두라스에 2-1 역전승, 사진=연합뉴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