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화(赤化)'가 급격하게 진행되고 있다!

    이대로 가면 향후 정상적 국민들 사이에서
    '코리아 엑소더스(Korea Exodus)'가 발생할 수도 있다


    김필재   

    <주> 북한에서 6월4일은 김일성의 ‘보천보전투승리기념일’이다. 

    1. 서울 한 복판에서 김일성 만세를 부르는 문제에 대해 “표현의 자유는 인정해야 한다”고 말했던 사람이 6.4지방선거를 통해 재선됐다. 그는 이적(利敵)단체 전대협(전국대학생협의회) 의장 출신 인물을 정무부시장으로 내정했다.  

    2. 6.4지방선거를 통해 도지사가 된 여당의 A, B씨는 한나라당 시절부터 자신들의 黨을 左클릭하는데 주력했던 인물들이다. 이들은 줄기차게 反헌법적 6.15-10.4선언을 존중하라고 정부에 촉구해왔으며, 도지사에 당선되자 도정에 야당 인사를 참여시키겠다고 한다. 

    3. 進步를 가장한 左傾 교원단체 활동가들이 6.4지방선거를 통해 교육계를 장악했다.

    4. 保守성향 언론인이 총리 후보자로 지명되자 야당 정치인이 “수구꼴통세상이 열립니다”라며
     ‘좌파적 색깔론’을 제기했다. 護憲세력이 極右로 낙인찍혀 향후 공직진출이 어렵게 됐다.
    左傾언론은 利敵단체 출신의 左翼세력이 공직에 진출하면 '탕평인사'라고 추켜세운다. 

    5. 공안 당국은 북한이 남한 국회를 對南혁명의 교두보로 간주하고 있다고 판단한다.  

    ▲19대 국회의원의 10%가 국보법(과거 반공법) 위반자들이다.
    ▲現 국회에는 2007년 極左단체가 주도한 '간첩-빨치산 추모제'에 추모위원으로 이름을 올린 인물들이 8명 존재한다.
    ▲利敵단체 전대협(전국대학생대표자협의회) 출신 의원은 8명이다.

    6. 민노당(민주노동당, 강령에서 사회주의 추구) 시절부터 창당 및 NL계열의 입당 과정,
    강령 개정 및 3당 합당 등 과정에 북한 지령을 통해 북한과 연계되어 온 사실이 확인된 통진당(통합진보당)이 여전히 해산되지 않고 있다(법무부 ‘정당해산 심판청구 요지’ 인용).

    7. 김대중-노무현-이명박-박근혜 정권 기간 내내 사법부는 右派인사 혹은 단체에 대해서는 유죄를 선고하고, 左派활동가 혹은 단체에 대해서는 무죄를 선고해왔다(右派有罪, 左派無罪)
    법조계의 좌경화는 이미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르렀다. 

    8. 북한을 방문해 민족의 반역자 김정일을 만난 전력이 있는 대통령은 미국의 동맹국 일본을 중국공산당-북한 공산당 보다 더 혐오하는 듯 하다. 국제회의 석상에서 일본 총리가 악수를 청해도 악수를 하지 않았다. 대통령이 앞장서서 親中反日 외교를 하고 있다.

    9. 국민의 70%가 한국사 교과서의 국정 교과서 전환에 찬성하는데도 保守성향 역사 교과서를
    채택한 학교가 전국에서 단 한 곳 뿐이다.

    10. 제주4.3사건이 국가기념일로 지정됐다...(계속)

    김필재(조갑제닷컴) spooner1@hanmail.net


    '간첩'과 '종북' 핵심분자 2만여 명

    러시아에서 볼셰비키 당원의 수는 가장 많았을 때가
    4만 명(1905년)으로 당시 러시아 인구(1억5천만 명)의 0.027%에 불과했다.
  • 기사출처: 'TV조선' 뉴스캡쳐

    국정원은 현재 북한의 對南공작 조직 225국과 정찰총국 출신 간첩을 포함한 국내 종북세력 (핵심분자)을 2만여 명(故 황장엽 씨는 5만여 명으로 추정) 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들 ‘핵심분자’는 자신들과 긴밀하게 연계되어 있으면서 각종 투쟁의 기간인력으로 활동하는 ‘중심분자’, 그리고 이들에 부화뇌동(附和雷同)하는 ‘좌파대중’으로 세력화 되어 있다. 

    좌파대중을 지도하는 중심분자, 그리고 중심분자를 지도하는 핵심분자는 대개 ‘주체사상으로 무장된 자들’로 볼 수 있다.

    세계 최초로 공산혁명을 달성한 러시아에서 볼셰비키 당원의 수는 가장 많았을 때가 4만 명(1905년)으로 당시 러시아 인구(1억5천만 명)의 0.027%에 불과했다. 

    그 후 제정 러시아 비밀경찰의 강력한 조직 파괴 공세로 볼셰비키 당원 수는 크게 줄어들어 1917년 ‘2월 혁명’이 일어나기 직전에는 2만3600명 정도 밖에 되지 않았다. 

    당시 러시아 인구의 0.016%에 불과한 수치이다. 그러나 전(全) 국민의 0.016% 인원으로 러시아는 공산화됐다(인용: 2012년 11월21일자 인터넷 자유북한방송).
     
    그런데 우리 주변에는 간첩을 포함한 좌파세력 핵심분자만 2만여 명으로 러시아 혁명 직전의 볼셰비키 당원 수와 비슷하다. 

    오늘날 대한민국의 국체(國體)가 위협받고 있는 가장 큰 원인은 친북-종북세력을 중심으로 하는 좌파세력의 규모가 우리의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감당할 수 있는 규모를 초과한 데 있다.

    반(反)체제 세력의 충격강도가 체제의 충격 흡수용량을 초과하게 되면 국가 시스템은 정상적으로 작동할 수 없다. 종북-좌파세력을 척결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조갑제닷컴 김필재 spooner1@hanmail.net?년 11월13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