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네이버 투표율 캡쳐. 중앙선관위가 제공하는 실시간 정보보다는 늦다.
    ▲ 네이버 투표율 캡쳐. 중앙선관위가 제공하는 실시간 정보보다는 늦다.

    투표 종료 1시간을 남겨둔 오후 5시 현재
    강원도의 투표율이 60%에 근접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강원도 양구군과 고성군, 양양군의 투표율이
    각각 73%, 70.8%, 71.8%로 70%대를 돌파했다.

    강원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시 투표율은 52%로 여전히 꼴지다.

    춘천시 투표율은 55.8%, 강릉은 55.9%, 동해 57%,
    삼척 65.7%, 태백 64.2%, 속초 55.3%였다.

    군 지역의 경우
    정선군 69.5%, 홍천군 62.9%, 횡성군 66%, 영월군 64.8%,
    평창군 66.1%, 화천군 68.9%, 철원군 63%로 나타났다.

    강원도 전체 투표율을 비교해보면,
    영서 지역에 비해 영동 지역이,
    도시화된 지역보다는 저개발 지역의 투표율이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이는 같은 시간대의 다른 지역 투표율에 비해서 상당히 높은 편이다.

    강원도 투표율은 오후 5시 현재
    세종특별자치시의 59.7%, 제주특별자치도의 59.2%에 이은 세번째로
    대구광역시의 47.7%, 경기도의 48.5%와 비교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한편 이번 지방선거 투표는
    지난 2010 지방선거 당시의 투표율 54.5%보다는 높을 것으로 보이나
    60%를 넘길 수 있을지는 여전히 미지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