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표 종료 2시간을 남겨둔
    오후 4시 현재 강원도의 투표율은 56.3%에 달하고 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양구군의 투표율이 70.6%에 달했으며,
    이어 양양군과 인제군이 69.1%를 기록했다.

    반면, 강원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원주시 투표율은 49.3%로 꼴지였다.

    춘천시 투표율은 52.8%, 강릉은 53.1%, 동해 51.6%,
    삼척 63.3%, 태백 61.8%, 속초 52.9%였다.

    군 지역은 정선군 67.4%, 고성군 68.5%, 홍천군 60.8%, 횡성군 63.9%,
    영월군 62.7%, 평창군 64.3%, 화천군, 66.8%, 철원군 60.7%로 나타났다.

    강원도 전체 투표율을 비교해보면,
    영서 지역에 비해 영동 지역이,
    도시화된 지역보다는 저개발 지역의 투표율이 높은 경향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 지사 선거 관련 마지막 여론조사에서는
    최홍집 새누리당 후보와 최문순 새민련 후보가
    치열한 경합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번 투표율에 따라 그 결과가 달라질 수도 있어 보인다.

    여론조사 전문가들에 따르면
    경합지역 당선자 윤곽은 4일 자정 무렵에 드러날 것이라고 한다.